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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게놈프로젝트에 대한 윤리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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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게놈프로젝트(인간유전자 해석작업. Human Genome Project)는 인체의 모든 유전 정보가 담긴 염색체 23쌍을 구성하는 30억개의 DNA(디옥시리보핵산) 염기서열을 해독, 유전자 지도를 작성하고 유전자 배열을 분석하는 연구 작업이다. 게놈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로 생물 세포에 저장된 유전 정보 전체를 뜻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난 90년부터 미국 영국 등 18개국의 3백50여개 연구기관이 참여했으며 10년간 30억 달러의 연구비가 투입됐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은 게놈프로젝트의 후속 연구에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으며 한국도 게놈 연구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를 근거로 과학자들은 인간 특성의 모든 원인이라는 유전자의 작동 방식을 낱낱이 밝혀낼 것이며, 많은 종류의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규명과 또 치료제의 개발, 환경적 위험요소의 규명 등을 밝혀주는 단서를 제공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신비에 쌓인 인간의 생명현상을 근원적으로 밝히고 암 에이즈 등 각종 질병의 예방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주춧돌을 놓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유전정보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인간 게놈 지도의 완성은 “의학의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 이라고 일부의 생명공학자들은 수십 년 전부터 주장해 왔고, 매스컴도 덩달아 이를 보도해 왔다.
그러나, 정직한 전문가들은 인간게놈연구가 유전적 질병(극히 한정된 일부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개발 등의 실용화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비용 외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유전자의 행동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변형될 수 있고, 다른 유전자들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하나의 유전자를 통해 질병발생을 간단히 설명할 수 없으며, 질병은 환경 및 사회적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유전자 결정론자들의 주장처럼 유전자들과 질병과의 관계는 매우 희박하다. 또한 인간 게놈프로젝트는 우생학적 유전적 차별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심하게 생각한다면, 장기이식에 필요한 세포들과 조직들을 제공한다는 구실로 인간배아의 복제와 인간배아 복제수정란을 다른 동물의 난자와 교잡시키려는 반인륜적인 시도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게놈연구의 발상은 여전히 서구과학과 전지구적 많은 과학자들의 몰가치적인 기계론적 패러다임으로부터 유래한 것이고, 유전적 결정론에 의거한 환원주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간게놈지도의 완성과 관련해 제기되는 문제는 일반대중 사이에서 그것이 환원주의 또는 유전자 결정론을 확인한 것처럼 이해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환원주의란 사물의 전체적 성질이 그것을 구성하는 가장 중심적 부분의 성질 혹은 그것들의 기계적인 조합으로써 환원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원주의는 기계론적 세계관과 함께 근대 과학의 가장 중심적인 특성으로 자리잡는다.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6136810&sid=sanghyun7776&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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