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6일 목요일

탐사보도에 대해 Down

탐사보도에 대해 Down



탐사보도에 대해

미국에서는 극단적인 객관보도의 단점. 다시 말해 취재 대상이 확인해 주지 않은 뉴스는 기사 가치가 없다는 맹점에서 벗어나자는 노력이 바로 탐사보도로 이어졌습니다. 뉴스원이나 보도 대상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시각과 관점으로 사실을 파고들어 정확하게 보도하는 새로운 기법이 등장했고, 이를 탐사보도(Investigative Reporting)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탐사 보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글입니다. 탐사보도에대해

탐사보도란 “view`가 가미된 것으로, news->views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겠다. 탐사보도는 미국 언론의 성과물이다. 비슷한 보도 양식이야 세계 어느 나라에나 있다. 하지만 본격 탐사보도의 유형과 개념은 미국의 역사와 사회 발달 과정에서 탄생했다. 따라서 미국에서 탐사보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살펴본 후에 그리고 국내 에서는 어떻게 정의 내리고 있는지 알아보자.

미국의 탐사기자협회(Investigative Reporter and Editors, 1983)가 내린 정의다.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숨기고 싶어 하는 사건이나 정보를 찾아내 보도하는 것.”을 탐사 보도로 정의했다. 이를 근거로 ①기자 주도하에 정보를 찾아내고 ②독자들이 알아야 할 스토리를 갖춰야 하며 ③누군가가 독자들로부터 사건을 숨기려는 의도를 파헤치는 것으로 탐사보도를 파악했다.
프로테스와 그의 동료들은(Protess et al., 1991) 더욱 명쾌한 기준을 제공해 준다.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폭로 저널리즘”이라면서 “세밀하고 분석적이며 때때로 지루하게 인내를 필요로 하는 취재 과정을 거쳐 권력자의 부정부패나 사회 비리를 파헤친다. 나아가 국민 여론을 형성하고 사회 정의를 위해 정책의 변화를 유도한다.”고 탐사보도를 규정한다. 따라서 이러한 탐사보도에는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는 악역이 있어야 하며 ▷이들 악역의 비리에 의해 피해를 보는 희생자는 상징적으로 수많은 사회 약자 층이나 국민전체를 대표해야 하며 ▷이들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여론 형성과 함께 사회개혁의 실마리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프로테스와 그의 동료들은 그들이 개념화한 탐사보도의 세 가지 구성요건을 가지고 탐사보도로부터 시작해 여론변화를 통해 사회개혁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탐사보도 동원모델(탐사보도→ 여론변화→ 사회개혁)로 제시한다. 이 모델에 따르면 정부의 부정과 부패, 그리고 사회비리를 파헤치는 탐사보도는 권력자 혹은 지배 엘리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케 하며 이를 통해 사회변화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탐사보도 기원은 1905년 을사보호조약 이후 「황성신문」장지연의 ‘시일야 방송대곡’, 1936년 ‘손기정 일장기 말소사건’등을 탐사보도의 일부로 간주 할 수 있으며 1960년 ‘김주열 군 최루탄 사망 사건보도’, 1987년 ‘박종철 군 고문 치사 은폐 사건 보도’등은 한국 언론 탐사보도의 전형으로 꼽을 수 있다. 1999년 10월 sbs가 보도한 ‘비무장지대 고엽제 살포’보도는 TV탐사보도의 개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추적 60분’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오늘날의 사회 프로그램 전성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한국의 방송사가 전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살펴보자. 프로그램의 길이와 제작부서, 제작방법, 시간적 길이 등이 분류 기준이 된다. 크게 매거진 , 시사 다큐멘터리, tv고발뉴스가 있다.
매거진은 잡지처럼 부담 없는 소재를 이것저것 묶어서 전달한다는 취지이다. MBC의 ‘시가매거진 2580’, KBS의 ‘추적 60분’, SBS의 ‘뉴스추적’등이 있다. 시사 다큐멘터리는 매거진과는 달리 하나의 주제로 1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것으로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MBC의 ‘PD 수첩’등이 대표적 예이다. TV고발뉴스는 3분 안팎의 프로그램으로 일반 뉴스 속에 따로 코너를 마련해 방송하는 것으로 SBS의 ‘기동취재’, KBS의 ‘현장취재’, MBC의 ‘카메라 출동’이 있다.

고발뉴스 취재진이 소재를 인지하는 경로는 일반 뉴스와는 많은 차이를 나타낸다. 일반 뉴스의 경우 뉴스 소재가 출입처에서 나온다. 그러나 고발뉴스 취재부서는 기자들의 출입처가 없다. 따라서 일반뉴스와는 소재 인지 방법이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다. 출입처를 빼고 제보, 경험, 기획, 타 매체 인용, 지시 등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제보가 전체 150건 가운데 109건으로 전체의 79.9%나 됐다. 그리고 기획이 10.7%, 지시가 4.7%, 경험이 4%였다. 소재는 찾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상호 기자분의 말씀처럼 그 찾은 소재에 대해서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어떤 문제에 대해 자신만의 신념 체계를 가지고 있지 않게 되면 그 문제에 대해서 그냥 스쳐 지나 갈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이다.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6128638&sid=knp868group1&key=



[문서정보]

문서분량 : 3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탐사보도에 대해
파일이름 : 탐사보도에 대해.hwp
키워드 : 탐사보도에,대해
자료No(pk) : 16128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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