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지식경영(KMS) 전략사례분석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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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건설 지식경영사례분석
Part1 21세기의 패러다임 지식경영
1)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
피터 드러커는 최근의 저서 ‘Next Society`에서 향후 100년간은 지식 근로자에 의한 지식기반 사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열린사회란 고도의 경쟁사회이며, 뛰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는 사회라고 말한다. 그들이 말하는 열린사회는 현장을 뛰면서 얻은 경험과 깊은 사고를 통해 획득한 전문이론을 겸비한 지식근로자가 주축이 되는 지식기반 사회일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지식기반 사회의 특징은 다음의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경계(Boundary)는 사라지고 경쟁은 치열해진다.
최근에 기업들이 사용하는 용어 중에 Dog Year라는 말이 있다. (개의 1년은 사람의 6-7년에 해당한다고 한다) 성숙사회의 정점에 다다른 오늘날의 환경변화 속도가 과거에 비해 6~7배는 빨라졌다는 말이다. 열린 사회에서 국가나 기업 모두가, 더욱 넓고 복잡해져 가는 상황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환경변화에 대한 정보는 물론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중시된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형과 변화를 창출해 내든지 아니면 실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먼저 피부로 민감하게 느끼고 바로 대응해야 하므로 도전정신과 자율정신도 중시된다.
열린사회의 생산수단인 지식과 정보는 그 어느 것보다도 이동이 쉽다. 웬만한 지식과 정보는 인터넷이나 e-mail 등을 통해 3~4단계의 정보 사다리를 타고 순식간에 개인, 기업, 지역, 국경을 뚫고 전세 계로 확산된다. 또한 인터넷은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과 사람을 다양한 형태로 연결해주며, 글로벌화를 통해 대상 지역을 확산시켜 나간다.
즉 지역과 지역간, 국가와 국가간의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면서 세계가 하나의 거대한 시장으로 통합되고 있으며 이러한 ‘글로벌화’로 인해 각 기업들은 전 세계를 상대로 경쟁을 벌여야만 한다.
지식기반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기업과 개인에게 보다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반면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순식간에 확산된 지식과 정보는 열린사회에 관심을 두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성공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 그러나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 가능성 또한 높으므로 지금보다 훨씬 경쟁의 정도가 심해질 것이다.
둘째, 사회적 신분과 부는 지식을 따라 이동한다.
지식은 상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처음에는 누구나 무지한 상태에서 출발한다.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누구나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노력해서 얻은 개인의 능력과 지식에 따라 얼마든지 몸값을 높일 수 있다. 즉 신분제 사회나 산업사회에서보다 신분의 수직 이동이 쉬워진다.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지식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되며, 각 분야별 지식근로자들이 지배집단이 될 것이다.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지식의 이동과 더불어 부의 집중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서 대기업의 주주 혹은 새로운 자본가로 부상하면서 사회 지배세력이 될 수 있다. 최근 들어 ‘지식격차 가설’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지식 부자’는 점점 빠른 속도로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이는 반면 ‘지식 빈자’는 점점 소외되어 지식의 격차는 점점 심해질 것이라는 가설이다. 이와 같은 변화는 우리 주위에서 이미 진행 중에 있다.
2) 지식경영의 태동
20세기 경영의 대표적 주류는 인간의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을 기계와 컴퓨터로 대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자동화와 기계화에 대한 기사들과는 달리 실제로는 아주 안정된 조건에서 수행할 수 있는 간단한 일만 기계로 대체할 수 있다고 나타나고 있다. 또한 숙련된 엔지니어, 현장직원 및 관리자들의 노하우와 스킬 등은 기계나 컴퓨터로 대체할 수 없었다.
이러한 한계를 토대로 태동한 것이 지식경영이다. 지식경영은 기계와 IT만으로는 사람을 대체하기가 힘들며, 경험, 노하우, 기술을 보유한 사람과 상호 보완을 이룰 때 가장 효과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동시에 경쟁력도 향상된다는 ‘인간 중심의 철학’에 그 밑바탕을 두고 있다.
즉 지식경영은 조직 구성원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의 공유와 활용, 단순한 정보습득이나 보관이 아닌 정보의 효율적인 사용, ‘사람 중심의 변화관리’, ‘이미 하던 방식대로’가 아닌 ‘수익향상과 고객만족 등의 가치나 경쟁력의 향상’ 등을 추구한다.
3) 지식경영의 정의와 특징
지식경영이란 용어는 1986년 인공지능 전문가이자 컨설턴트인 Karl Wigg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지식경영에 대한 이론적 기초와 실천적 방법론 개발에 커다란 공헌을 한 Wigg는 ‘지식경영이란 기업의 지식관련 효과성과 지식자산으로부터 수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지식을 체계적이고도 명시적으로 또는 의도적으로 구축갱신적용하는 것이다’라고 정의했다.
두 번째는 지식경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산출물에 초점을 둔 Beckman의 정의이다. 그는 ‘지식경영이란 새로운 조직적 역량을 산출하고, 구성원들이 높은 업무성과를 올리게 하며, 혁신적 활동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고객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구성원의 경험지식전문성을 공식화시키는 것이다. 아울러 지식에 보다 자유롭게 접근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활동이다’라고 정의했다.
세 번째는 지식을 부단히 변화하는 역동적인 과정으로 파악하고 지식경영을 사람관리에 초점을 둔 Sveiby의 정의이다. 그는 ‘지식경영이란 조직의 무형자산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이다’라고 정의했다.
네 번째는 지식창조 과정을 이론화한 Nonaka교수의 정의이다. 그는 ‘지식창조 경영이란 쉽게 외재화객관화시킬 수 없는 암묵적인 지식을 공유/승화시켜 형식화하고, 이를 통해 새롭게 창조된 형식적인 지식을 다시 암묵적인 지식으로 선순환시킴으로써 조직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경영활동이다’라고 정의했다.
상기 네 가지 정의의 특성을 살펴보면 ‘지식경영이란 활동결과로 나타나는 성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5060415&sid=knp868group1&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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